아기가 태어나면 기쁨과 함께 따라오는 현실적인 고민이 있습니다. 바로 '돈'입니다. 아이의 첫 통장은 언제 만들까? 요즘 고금리 적금은 어디서 가입할 수 있지? 신혼집 마련을 위한 대출은 어떻게 해야 할까?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죠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7월 기준으로 아기 태어난 후 꼭 챙겨야 할 금융 준비를 정리해 드릴게요. 실질적인 상품명과 조건, 신청 방법까지 모두 담았습니다.
아이 통장 만들기, 언제 어떻게?
은행 앱 또는 지점 방문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, 아기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합니다. 최근엔 토스뱅크에서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 많은 부모들이 선호합니다.
준비물 요약:
- 아기 주민등록등본
- 부모(법정대리인) 신분증
- 도장(은행에 따라 필요)
아직도 가능한 고금리 적금 상품은?
아이 이름으로 가입 가능한 적금은 은행마다 다르고, 일부 상품은 기간 한정 또는 한도 소진 시 종료됩니다. 현재 기준으로 가입 가능한 주요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토스뱅크 아이적금: 최대 연 5% (기본 2.5% + 우대 2.5%)
- MG아기뱀적금: 최대 연 12% (기본 6% + 우대 6%) / 선착순 5만좌 중 30% 소진
- KB아이사랑적금: 최대 연 10%
- NH아동수당우대적금: 최대 연 6.4%
- IBK부모급여우대적금: 최대 연 6.5%
신생아 가구에 유리한 대출 제도
1. 디딤돌 대출
- 금리: 연 1.8~2.3%
- 한도: 최대 4억 원
- 조건: 생애최초 주택구입 + 일정 소득 이하 부부
2. 버팀목 전세자금대출
- 금리: 연 1.2~2.1%
- 한도: 수도권 1.2억, 비수도권 1억 원
두 대출 모두 신생아·다자녀 가구 등에게는 추가 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. 자세한 조건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.
가장 현실적인 순서대로 준비하세요
- 아이 이름으로 통장 만들기 (은행 앱 또는 지점)
- 적금 상품 비교 후 우대 조건에 맞춰 가입
- 주택 관련 특례대출 신청 (디딤돌/버팀목)
📌 참고로, 고금리 적금은 대부분 한정 수량 또는 조건부이기 때문에 '지금도 가입 가능한지'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.
아기와 함께하는 첫 출발, 금융 준비도 든든하게 시작해보세요.😊